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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직원 및 방문객 위한 멀티자판기 `서초냠냠` 본격 운영
  • 조현우 기자
  • 등록 2024-12-27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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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월 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샌드위치, 구운 계란,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냠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월 1일부터 구청 지하 1층에서 샌드위치, 구운 계란, 냉동식품 등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냠냠`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궂은 날씨에 직원들이 사무실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청 지하 1층의 조명 및 내부환경을 개선하는 공간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해당 공간에는 신선식품(샐러드, 도시락 등)과 다양한 음료,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 3대를 설치하고, 구매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전자레인지와 테이블도 구비했다.

 

특히,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제로페이 식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판기 내에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제 직원들은 구청 1층 늘봄 카페뿐만 아니라, 멀티자판기에서도 편리하게 식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초 냠냠`이라는 명칭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자판기의 품목들도 직원들의 투표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했다. 건강관리, 식단조절을 위한 건강 웰빙제품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냉동식품을 함께 구비해 누구나 원하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썼다.

 

앞으로는 멀티자판기 품목에 대한 직원들의 실제 수요와 반응, 피드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만족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초 냠냠`은 열린 공간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를 통해 멀티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새로 설치된 멀티자판기 `서초 냠냠`과 편의 공간에서 직원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며 편안하게 휴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행복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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