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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을 ‘직무능력은행’에...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신청 모집
  • 조현우 기자
  • 등록 2024-07-02 1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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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4일부터 8월16일까지 직무능력은행 누리집서 온라인으로 신청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학교육으로 습득한 직무능력을 직무능력은행에 저축하기 위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직무능력은행은 개인의 자격, 훈련, 교육, 경력 등 직무능력정보를 저축해 통합 관리하고,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 형태로 발급받아 취업과 인사배치 및 자기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23년 9월 시작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 등은 직무능력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9월까지 신청서 점검 및 평가를 진행하고 10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 공고 및 지원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CS홈페이지 및 직무능력은행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 등 향후 일정은 단계별로 별도 게시한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전문대학 등의 교과를 심사하고 인정한다. 해당 교과를 이수한 학생은 교과 직무정보가 직무능력은행에 저축되어 이를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22년부터 시작한 교과 인정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총 24개 대학, 264개 교과가 직무능력은행에 저축되었다.

 

이우영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 인정을 통해 개인은 보다 쉽게 자신의 능력을 관리하고, 기업은 직무 중심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능력은행의 연계 범위를 확대하여 맞춤형 훈련 추천 등 고용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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